이설아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52)가 후배 여가수에게도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020년 1월 19일, 가수 이설아는 트위터에 김건모에 대한 폭로문을 올렸다. 주요 언론에는 가수 A씨로 소개됐다.

이설아는 싱어송라이터로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운다'>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4년에는 SBS <K팝스타 4>에 출연해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OST에 참여하면서 가수로 데뷔했고 2019년에는 정규 1집 <못다한 말들>을 발매했다.

최근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고 머리를 숏컷으로 바꿨으며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설아는 김건모가 아끼는 후배로 함께 자전거도 타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설아에 따르면 김건모가 '지금 당장 입으라'며 배트맨 티셔츠를 건넸다고 한다.

이설아

김건모는 평소 배트맨 셔츠를 수집하며 지인들에게도 나눠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설아가 '선물로 받겠다'며 거절했더니 김건모는 지인 남성들과 '하늘색이 좋을까, 분홍색이 좋을까'라며 히히덕거렸다고 한다.

이설아는 '산통을 깨고 싶지 않아 마지못해 입고 나왔던 내가 싫다'면서 김건모가 준 배트맨 티셔츠를 공개했다.

이설아는 이를 두고 '희롱'이라고 주장했으나, 위계 관계가 아니라 법적으로 성희롱이 성립되지 않고 통념상으로도 희롱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018년 9월에는 밤 늦게 김건모의 방배동 자택을 찾았는데, 김건모가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면서 계속 뽀뽀를 요구했고 이설아가 거부하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고 한다.

동석했던 작곡가 B씨 역시 '여자는 바로 먹으면 싱거워'라고 말했다고. B씨는 유부남으로 평소 이설아에게 '시선강간(기분 나쁘게 여성을 훑어보는 행위를 뜻하는 페미 용어)'을 일삼으며 '운동하다 와서 섹시하네', '설아는 더 있다 가야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건모에게 받았다는 배트맨 티셔츠

이설아가 '외모 평가와 성적인 농담을 싫어한다'고 밝히자 김건모는 "'오빠, 제가 자X 빨아드릴까요?'란 농담은 어떠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이설아는 김건모를 만난 직후 친구와 나눈 카톡 문자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김건모에 대한 보이콧을 호소했다.

하지만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김건모와 이설아 사이에 신체 접촉이 없어 성추*행이 적용되지 않고, 위계 관계가 아니므로 성희롱 역시 성립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논란이 커지자 이설아는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B씨는 '이설아를 2번 만났다'면서 '배트맨 셔츠는 김건모 집에 왔을 때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건모 측 역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으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김건모가 구설수에 오른 건 이번이 3번째다.

2016년 텐*프로에서 접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2007년에도 강남 테헤란로 룸살*롱에서 만취 상태로 마담을 폭행해 눈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힌 정황이 발견됐다.

김건모는 방송에서 하차하고 일정도 모두 취소했으나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1. 우리나라사람 2020.01.20 15:59

    설아도 지나치게 카칠하네.
    싫다는 표현 해주고, 이런 농담 하지 말아 달라 하면 되는 겁니다.
    여성으로서 지나치게 피해의식 가질 필요 없어요. 자신이 좀 더 당당하게 대하지 못한 면을 스스로 돌아볼 필요도 있어요.

    • 얌마 2020.01.21 01:34

      그건 아니지 않냐? 니말은 곧 지나가는 사람이 너 쳐 때리면 맞고 때리지 마세요 말해라. 안했냐? 왜 맞고만 있었냐 싫은 내색 안한 니 잘못도 있으니 걍 참아라. 이거랑 같은 말임. 애초에 안때리는 것이 맞는 거 아닌가? 글고 연예계 대선배인 김건모가 저런소리 하면 찍소리도 못하고 당할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하지. 나도 ♩♫♩♩ 10극혐하는 사람인데 이건 김건모가 백번천번 잘못한거다.

    • 니말대로 했대자나 2020.01.21 14:19

      외모평가와 성적인 농담을 싫어한다고 얘기했다잖아!!
      눈 뒀다가 뭐하니

  2. 건모삼촌 2020.01.20 19:28

    "오빠 ♬♫♫♬♬드릴까요?" 라고 농담했다는 건
    우리 건모 조카가 좀 심했네 그려~ 험....

  3. 2020.01.21 08:23

    세상 말세네... 말세
    저또라이는 건모띠 측근이냐?
    느그들은 다 지구를 떠나서 유유상종별 이라는곳으로가서 같이살아라 나참 편들걸들어라
    똑같은 인간이네 쯧쯧..

  4. 패미는 않믿는다 2020.01.21 13:21

    패미말을 어떻게 믿노 있는일도 부풀려말하고 없는 일도 만드는 사람들인데 사람의 기억이 정확한게 아니에요.

    • 2020.01.22 09:02

      '않믿어요' 아니고 '안 믿어요' ;;

  5. 조은님 2020.01.22 18:00

    늦은밤
    남자 집에는 왜 찾아가서는